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귀에 도청장치 (문단 편집) ==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 == 사건 이후 문제의 남자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세간에 떠돌았다. 대체적으로 2가지로 나눠보자면 ''''방송사고 후 [[정신병원]]에 끌려갔다는 것''''[* 사실로 밝혀졌다. 정신이상이 인정되어 보안요원들만 문책당하고 당사자는 정작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은 듯.], 혹은 '[[고문]] 후유증 탓에 미쳐 이런 짓을 벌였다'라는 것. 그러나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누가 나를 감시한다', '누가 나를 조종한다', '내 안에 칩이 심어져 있다'라는 내용은 딱히 고문을 당하지 않았어도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심각한 [[피해망상]] 증상이다. 가끔 학교 근처에서 유인물을 뿌려대거나 지하철, 휴게소 화장실 문에 스티커를 붙이는 사람, 최근에는 인터넷에 이런 내용의 게시물이나 댓글을 다는 사람, 혹은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에서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모두 고문이나 심각한 피해를 당해서 그런 건 아니다. 조현병은 다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만큼 어떤 요인에 의해서 발병했다고 단언할 수가 없다. 다만 살면서 겪는 온갖 어려움 내지는 정신적 고통을 현실성을 유지하면서 적절히 처리하는 자아가 붕괴되었을 때 발병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해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조현병 환자들의 [[피해망상]]의 기저에 자신이 너무도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유독 괴롭히고 삶이 박해 받는다는 신념이 혼합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과대망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 환자일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물론 1990년대 초반까지는 고문이나 공안조작사건이 횡행했던 시절이었고 경기호황에 따라 윤락업 수요가 크게 늘어나서 납치사건이 잇따랐던 시절이었는데 이 때문에 공권력이나 폭력배에 의해 피해받던 일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실제 희생자일 가능성은 없지 않다. 아직도 [[서울역]]에 가면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의 일부는 정말로 과거 [[중앙정보부]]나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게 감시와 고문을 당했던 사람이다. 한 예로, 6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서울대 총학생회장)이자 시카고대 박사인 태재준(太載畯)은 실제로 학생운동을 하던 시기에 전대협 의장이라는 이유로 [[안기부]]에게 감시 도청과 고문을 당한 경험이 있었고 이후로 미국에서 유학했을 때 고문후유증이 재발하면서 폐인이 되어버렸다. 자신을 독살시도하려고 한다면서 1인시위를 할 정도로 심각하다. 예전의 미국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MK울트라]] 프로젝트와 비슷한[* 다만 MK울트라 프로젝트 자체는 사실로 밝혀졌다. 해당 문서 참조.] [[음모론]]처럼 국가에서 개인의 몸 속에 도청장치를 심는다는 [[도시전설]]을 실제로 믿은 망상증 환자가 벌인 사건일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검찰 조사에 따르면 선반공에서 일하던 남자가 일하던 중에 축구공에 귀를 맞아 오른쪽 귀 고막이 파열되었는데 귀에서 진동음이 계속 들리자 정신착란 증세를 일으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담으로 망상증 환자 중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전파무기', '마인드컨트롤', '집단스토킹' 등을 검색하면 국가에서 자신에게 도청장치를 심었다든가 [[초음파]]로 암살을 하려 한다든가 대처법은 [[은박 모자|은박지를 머리에 쓰는 것]]이라든가 하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종종 보인다. [[https://www1.president.go.kr/forums/347|대표적인 예시. (댓글 주목)]][* 문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댓글을 읽어 보면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빼가서 책이나 영화로 출판했다" "우리집 아래에 땅굴을 파고 공격 중이다" "주변인들을 돈을 주고 매수하거나 사고를 조종해 자신을 정신병자로 믿게 만들고 괴롭히고 있다" 등의 전형적인 [[조현병]] 환자들의 논리가 전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정원 과거사위에 비슷한 내용의 편지가 도착했는데, 국정원이 자기를 감시하고 있으며, 그 증거들을 기술해서 써 놓았다. 그 증거라는 것들 중 하나는 국정원이 자신의 모친까지도 포섭하여 독살하려고 하며, 그 증거로 찌개에 들어간 호박이 썰린 각도가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 등의 허황된 말이다. 시대의 대형 사건 사고를 따라가는 유행이 있다. 일례로 2014년 이후에는 [[현기차]]의 급발진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국가정보원|국정원]] 2층 민원실에서 쏜 독전파에 조종당해 일어난 것이란 주장이 돌아다닌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대구)|중앙로역]] 지하상가에 이런 내용이 쓰인 설치물이 출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